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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아이템 <스너글 블루스파클> 섬유유연제 추천드려요!
    인생아이템 2020. 11. 18. 23:01

     

    평소에 향기에 민감하고, 신경을 많이 쓰는편이고

    매년마다 향수를 바꾸어가며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향수들은 잔향이 오래남게 하기위해

    진한 향을 쓰게되고 가끔씩 너무 과하다는 느낌도 들고, 편한자리에 갈 때에는 굳이 뿌려야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저는 향수 뿐만아니라 섬유유연제의 종류도 고심해서 찾아서 사용하곤 합니다.

    섬유유연제의 장점은 자연스럽게 그 사람의 체취와 섞여 포근하고 그 사람의 집안에 있는 느낌까지 가져다 주는거 같습니다. 향수처럼 냄새가 독하지도 않고 부담스럽지도 않죠

     

    지금까지 살면서 어머니가 집에서 쓰시던 섬유유연제 냄새만 맡아보다가

    자취를 시작하면서부터 이런저런 섬유유연제를 구매해서 사용해보았는데요, 결론적으로는 국산제품인 샤프란, 다우니, 피죤등의 섬유유연제들의 향은 다 거기서 거기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우디향과 머스크향 계열 보다는 화사하고 약간 가벼운 플로랄 계열의 향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미국에 유학을 갔다온 저의 동생에게 <스너글 블루스파클>이라는 섬유유연제를 추천 받았습니다.

    밑에 사진은 제가 직접 구매를 하여 사용중인 것이구요 벌써 10통 넘게나 주문을 했던것 같습니다..

    용량은 무려 5리터 가량 되구요 미국에서 제작된 제품이고 미국에서는 저희나라의 다우니처럼 국민 섬유유연제라고 하더군요.

     

    기억을 되살려 <스너글 블루스파클>의 처음 향기에 대해서 말씀드려보자면,

    미국이나 유럽권의 가정집에 놀러갔을때의 집냄새 혹은 길가다가 맡은 런드리샵의 향처럼 느껴졌습니다.

    굉장히 추상적이고 포괄적인 설명일수도 있지만 정말 딱 그런 느낌의 향기였습니다.

    뭔가 우리나라에서는 흔하게 맡아볼수없는 이국적이고 굉장히 포근한 향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세탁기에 <스너글 블루스파클>을 듬뿍넣고 돌려보았는데요

    빨래를 꺼내는 순간 온집에 향기가 가득 찼고, 널고 난 후에도 남아있을 정도로 향이 진했던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부담스럽다기 보다 너무 포근하고 잠도 잘오더군요 ㅎㅎ

     

     

     

    빨래 마른뒤에 남아있는 잔향도 정말 만족스러웠고

    시원한 파우더향과 제가 좋아하는 우디향과 머스크향이 부드럽게 조합된 시원하고 깨끗한 향이였습니다.

    부드러운 잔향이 30일간 유지된다는데, 30일까지는 모르겠고 아무튼 잔향이 굉장이 오래 남습니다.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후부터 얼마동안은 <스너글 블루스파클>향이 너무 좋아서 향수를 안 뿌리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이런식으로 가로로 눕혀서 위의 버튼을 누르면 정수기 처럼 손쉽게 사용할수있고요, <스너글 블루스파클>은 3배 농축형이라 뚜껑에 한번만 채워서 사용해도 충분합니다.

     

    코인 세탁소에 갈때도 <스너글 블루스파클>을 따로 담아서 챙겨갈 정도로 저에겐 없어서는 안될 인생 아이템이 되어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중간한 향수뿌릴바엔 섬유유연제만 바꾸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첫번째 인생아이템은 <스너글 블루스파클>에대한 리뷰였습니다.

     

    쿠팡에서 4.96리터에 1개에 22,900원에 판매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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